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월정사 제공).2016.8.17/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20일 오후 4시 음악회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북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월정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우리 삶에 쉼표가 필요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월정사 난다나 야외데크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북콘서트는 '출가학교-처음 만나는 자유'의 저자인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과 해금연주자 강은일, 피아니스트 채지혜, 베이시스트 고검재가 출연해 퓨전음악과 함께 책을 읽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정념스님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월정사 관계자는 "우리의 삶 가운데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아주 잠깐이라도 ‘쉼’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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