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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 스님 “무상(無常)만이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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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 스님 “무상(無常)만이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무상을 모르면 재물·권력·명예의 노예로 전락”

지난 14일 강원 정선군 5대 적멸보궁 정암사에서 ‘행복한 불교 이야기’를 주제로 오대산 월정사 정념 주지스님이 인문학 강연을 펼쳐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정암사 문수전에서 열린 제4회 인문학 강연은 유태호 태백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유재철 정선군의장, 송은영 태백문화원장, 천웅 주지스님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념 스님은 “이 세상에 절대와 영원한 것은 없다”며 “자유롭고 좋은 명예와 권력 및 재물을 가질 때 자비심이 나오는 것이고 빈 마음으로 돌아가야 동체심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정념 오대산 월정사 주지스님이 행복한 불교 이야기를 주제로 정암사에서 인문학 강연을 펼치고 있다. ⓒ프레시안

또한 “작은 티끌 하나에도 우주가 들어 있는 것”이라며 “과거에 탐닉하고 미래에 안절부절 못하는 마음을 모두 내려놓아야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념 스님은 “무상을 모르면 돈만 보이고 권력과 명예만 쫓게 된다”며 “항상 (타인에게)존중하고 자비로운 마음을 베푸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간이 탐욕과 분노 및 의심의 불길을 가지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게 된다”며 “진실한 나의 모습으로 (이웃과)소통해야 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온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불교”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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