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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가볼만한 곳 어디? ‘도깨비’ 촬영지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길

평창 가볼만한 곳 어디? ‘도깨비’ 촬영지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길

기사승인 2018. 01. 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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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정사 홈페이지 캡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 가볼만한 곳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오대산 월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로 다섯 봉우리가 연꽃무늬를 만든다는 오대산에 위치해 있다.


현재 월정사는 명상마을을 비롯해 성보박물관 등 전통사찰의 영역 밖으로 새롭게 조성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전개하는 메카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월정사 템플스테이에서는 평창올림픽 체험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예불, 명상, 백팔 염주만들기, 달빛 별빛 따라 숲길 걷기, 종이연꽃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비용은 성인 7만원, 중고생 4만원, 초등생 4만원이다.


들어가는 시간은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며 나가는 날은 오전 10시에서 11시이다. 토요일 1박 2일만 예약이 가능하며 기상 및 사중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사진=드라마 도깨비

월정사가 위치한 평창 여행의 명소인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 자연 생태관찰로는 약 1.9km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는 숲길 코스다.


한국 3대 전나무 숲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불교의 성지인 월정사와 어우러져 평창 가볼만한 곳 여행지로 손에 꼽힌다.


식물성 살균물질인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숲길을 가득 채우며 최고 370년에 달하는 전나무를 감상하고 있으면 자연스레 마음 속 힐링이 가능해진다.


한편 월정사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템플스테이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올림픽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과 템플스테이 이용자들을 위해 통역을 비롯한 제반 활동에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받고있다. 강원도 소재 대학의 학생이나 월정사 신도, 월정사로 통근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간은 올림픽이 진행되는 2월까지며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연령은 20세 이상으로 통역 언어는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등이다. 충원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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