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한 호흡에 한 걸음씩' 느리게 걸어야 만나는 전나무숲의 맑은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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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5-02 08:39 조회1,963회 댓글0건본문
여기저기 바쁘게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과 주변을 가득 채운 자동차의 배기가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나 맑은 공기와 여유로움을 쫓는다.
푸르른 잎을 우산 삼아 곧게 뻗어 올라간 전나무, 그 사이로 수줍게 난 오솔길,
그 길을 걷다 보면 무릉도원이 부러울까!
사방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가 자동차 배기가스를 대신해 가슴을 가득 메울 때
갖가지 생각들로 가득 찬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강원도 오대산에 위치한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힐링의 명소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어린 전나무 잎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마시러 월정사 전나무 숲길로
힐링여행을 떠나보자!
방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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