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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오대산 전나무숲 심신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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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5-01 08:17 조회2,0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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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본사주최 오대산 걷기 명상축제
자연명상마을∼선재길 코스
동림선원서 명상 후 걷기 시작
놀이·콘서트 등 프로그램 다채

 

 

▲ 어린이날인 5월5일,평창 오대산에서 가족과 함께 싱그러운 봄의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제16회 오대산 걷기 명상 축제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5월5일 열린 ‘제15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 행사’ 모습. <본사DB>
▲ 어린이날인 5월5일,평창 오대산에서 가족과 함께 싱그러운 봄의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제16회 오대산 걷기 명상 축제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5월5일 열린 ‘제15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 행사’ 모습. <본사DB>


어린이날인 5월5일,평창 오대산에서 가족과 함께 싱그러운 봄의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제16회 오대산 걷기 명상 축제가 개최된다.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행사’에 명상체험을 추가,함께 진행된다.가족이 함께 걷고 명상하며 쉼을 느낄 수 있는 오대산 자연명상마을과 천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전나무숲길,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구도의 길 선재길까지 구간을 확장해 명상하고 쉼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열린다. 
 

▲ 지난해 오대산 천년숲 선재길 걷기대회에서  열린 다양한 체험행사 모습.
▲ 지난해 오대산 천년숲 선재길 걷기대회에서 열린 다양한 체험행사 모습.


이날 행사는 자연명상마을 바람의 빛깔길에서 전나무숲길까지는 ‘걷기 명상’이,전나무숲길에서는 ‘놀이 큰 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여기에 마지막 코스인 선재길 회사거리에서는 ‘힐링콘서트’를 준비,보다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이날 오전 10시 개막식에 앞서 자연명상마을 동림선원에서 나를 돌아보는 명상의 시간을 갖고 바람의 빛깔길에서 전나무숲길까지 본격적인 걷기 명상이 시작된다.전나무숲길에 도착하면 놀이 큰마당으로 다양한 체험과 놀이 그리고 먹거리가 준비된다.문화재 문양 스크레치,트리크라이밍,우드공예,단주만들기,소방안전체험,분장체험,솜사탕,팝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체험객들을 반긴다.여기에 월정사가 준비한 주먹밥으로 요기할 수 있어 걷기에 지친 심신을 위로해준다. 

선재길 회사거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힐링콘서트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졌다.동심을 상징하는 비누방울을 활용한 버블맥스의 버블쇼,재주를 파는 보부상의 저글링 공연,우카탕카의 마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 콘서트 후에 경품 추첨행사가 열려 어린이 관객들에게 어린이날 행운을 선사할 예정이다.월정사 정념 스님은 “신록의 계절 5월 오대산의 봄이 시작되는 지금,많은 분들이 오대산 걷기명상축제에 참여해 아름다운 풍경과 월정사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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