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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평화·화합의 도시 `평창' 세계인 기억에 영원히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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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4-04 08:39 조회2,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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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평화와 지속가능 발전포럼&투어
올림픽시설·월정사 이틀간 열려
주한 외국대사·외신 100명 참석</b>

“평창을 화합과 평화의 도시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올림픽시설과 월정사 일원에서 주한 외국대사 및 외신기자 등 16개국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평화와 지속가능발전 포럼&투어'에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처럼 강조했다.

유진룡 전 장관은 `올림픽 레거시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올림픽을 통해 평창의 매력적인 점들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졌다”며 “이를 지키고 계승해 평창을 화합과 평화의 도시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짐 파흐미(Hazem Fahmy) 이집트 대사는 “평창올림픽이 전한 평화 메시지는 매우 강력했으며, 이 메시지가 지속돼 긍정의 메시지로 재생산되길 기대한다”며 “평창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의 도화선이 됐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포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토론 내용을 통해 `2019 평창평화포럼'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며 “평화와 스포츠, 관광의 밑거름으로 삼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투어는 평창군과 (사)국제봉사협회, 월정사가 협력해 `평창 평화 정신'을 스포츠와 관광에 접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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