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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올림픽의 평창평화정신 이어간다…30~31일 포럼&투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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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3-29 08:54 조회2,4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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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평창평화포럼 폐회식에서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평창 군 한왕기 군수(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평창평화선언문과 평창평화의제 2030 프레 임워크를 전달 받고 포럼대표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평창군 제공).2019.2.1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강원 평창군이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개최한 2019 평창평화포럼의 후속 사업을 이어간다.

28일 군에 따르면 후속사업으로 평창의 평화 정신을 스포츠와 관광에 접목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레거시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장인 2019 평화와 지속가능 발전포럼&투어를 개최한다.

군은 ㈔국제봉사협회, 오대산 월정사와 협력해 평화와 스포츠 및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30~31일 관내 올림픽 시설과 월정사 등지에서 주한 외국대사, 외신 기자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30일 대관령면 올림픽플라자를 찾아 올림픽기념관 및 테마파크 조성 등 레거시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하고 스키점프 센터로 이동해 올림픽 경기장 관광 자원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어 월정사에서 열리는 포럼에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올림픽 유산과 연계한 평화와 스포츠 및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평창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이 벌어진다.

평창평화포럼의 정신을 잇는 평창의 평화도시 이미지 구축과 국제 평화도시와의 연계 협력 방안, 평창군이 주도해 추진 중인 스포츠와 관광 발전을 위한 글로벌 작은도시 연맹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방안들도 논의될 예정이다.

31일은 평창의 생태관광자원을 둘러보는 행사와 국제적인 하이킹 그룹인 밀레니엄 하이커스가 개최하는 프랑코포니 인 모션 하이킹 행사가 오대산 선재길에서 열린다.

군은 이 포럼 외에도 레거시 창출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포럼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천장호 군 올림픽기념사업단장은 "평창평화포럼의 후속사업인 이 포럼은 글로벌 평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yanarang@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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