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와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이 오늘 강릉시청을 방문해 ‘강릉시 옥계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김한근 강릉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성금 전달식에는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과 강릉 관음사 주지 무주스님, 강릉 용연사 주지 설암스님, 강릉 보현사 주지 승원스님 등이 동참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속히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은 피해 규모가 커 자치단체의 행정과 재정으로는 감당이 어려워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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