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회향 앞둔 서울지회, 전국비구니회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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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9-10 09:24 조회1,801회 댓글0건본문
회향 앞둔 서울지회, 전국비구니회 발전 방향 모색
해당 페이지로 이동 〔앵커〕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서울지회가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 4년의 임기를 마치는 회향 명상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오는 18일 열리는 전국비구니 회장 선거 후 구성될 제12대 집행부의 발전 방향을 토의했습니다.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계종 제11대 전국비구니회 서울지회가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회향 명상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양일간 봉행된 워크샵은 4년간의 소임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제12대 비구니회 회장단과 서울지회에 바라는 기대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습니다. 전국비구니회 서울지회장 상덕스님은 묵묵히 각자의 소임 활동을 수행해준 회원스님들께 감사하다며,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상덕스님 /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서울 지회장 용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스님들 자신이 너무 행복해 했어요.) 이번 프로그램은 자애명상, 걷기 명상과 선무도, 정목스님의 언어의 힘 등 다양한 강의들로 구성 돼 참여 스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비구니회원 스님들을 격려하면서도 탈종교화 시대로 흐르고 있는 현재를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습니다. 정념스님 / 월정사 주지 느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워크숍의 가장 핵심 프로그램은 조를 나눠 전국비구니회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것이었습니다. 4개조로 구성된 토론 결과 비구니 스님들의 강점과 전공을 조사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전문 인력 양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선엽스님 / 마음정원 명상카페 일중스님 / 동국대학교 교수 에서 의견이 도출되고 모아지고 그래서 이런 모임이 정말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