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1] 평창 월정사, 31일까지 자연을 민화로 표현한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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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8-07 18:01 조회1,389회 댓글0건본문
평창 월정사, 31일까지 자연을 민화로 표현한 작품전시회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된 작품 중 하나인 민화연구반 김미숙회원의 장생도. 이번전시회는 7일부터 8월31일까지 열린다. (성보박물관제공)2019.8.7/뉴스1© 뉴스1 |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민화, 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가 8월31일까지 열린다.
이번 13회 민화특별전은 박물관 산하 민화연구반 회원들이 자연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졌다.
박물관에서 산, 꽃, 물, 나무, 새 등의 자연 배경을 민화로 표현한 작품 40여점과 자연관세음보살 42수를 단청문양과 함께 그린 단체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전시회는 기존 절 내부에 작품이 전시됐던 것과 달리 새로 지어진 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은 “민화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으로 우리들 삶의 희로애락이 있고 오랜 시간 계층이나 신분의 구별 없이 다양하게 즐겼던 그림”이라며 “전시를 통해 민화에 표현된 자연물과 그 속의 상징들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어떻게 자연을 바라봤는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민화연구반 회원 단체작품인 자연관세음보살 42수가 전시됐다. 이번전시회는 7일부터 8월31일까지 열린다. (성보박물관제공)2019.8.7/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