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동해 삼화사가 초하루를 맞아 평창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을 초청해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3일 삼화사 적광전에서 봉행된 법회에는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삼화사 주지 임법스님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정념스님은 “불자로서 기도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지극한 기도를 통해 하심과 업장을 소멸하고 주지 임법스님과 함께 불법을 공부해 

편안하고 행복한 신행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를 봉행하는 삼화사는 오는 13일 

수륙대재 100일 기도를 입재할 예정입니다.       

보도=강원지사 최승한